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21. 3. 2. (화) 8시부터 천안 청당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교장 선생님을 포함한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신학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폭력을예방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범죄예방 교육 안내등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등을 통해 오랜 겨울방학 후 첫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운동선수들에 의한 학교폭력 ‘미투’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32개교 운동부(초등9개교·중등12개교·고등11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학교별 운동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청당초등학교 교사(김○○)은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학교로 찾아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협력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청당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백남익 동남경찰서장은 “이번 청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관내에 있는 학교 대상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향후 “운동부대상 범죄 예방 활동 및 비대면 청소년 범죄예방 소식지(청·포·도)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취재본부장 박영식 기자 press8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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