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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장, 하루에 두 번이나 보이스피싱 막은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1. 검사사칭 대포통장 연루 / 2.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1-08-14 (토)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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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8. 12.(목) 하루에 2회 연속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관저2동 우체국 직원 A씨, B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관저2동 우체국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10일 14시경 567만 원을  인출하려는 2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머뭇거리며 ‘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어 신속히 신고를 하였으며,
   
같은 날 15시경 같은 곳에 근무하는 직원 B씨도 1,600만 원을 인출 요청하는 40대 여성에게 계좌이체 및 수표 거래를 제안하였으나 거절하였고, 이에 재차 인출 목적을 묻자 말하기 곤란하다며 대답을 하지 않고 고객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느끼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보이스피싱 범인들은 1. 서울검찰청 검사 사칭·명의도용 대포통장 사건 연루 해결, 2. 금융기관 사칭·저금리 대환대출 실행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식의 전형적인 수법임이 확인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면서 유관기관의 협조 및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112 신고를 당부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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