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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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개최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03-19 (금)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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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2021년 3월 12일에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생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제7기 등 165명의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경찰대학(충남 아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임용식은 국가수사본부 출범·자치경찰제 시행 등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에 임용되는 청년경찰들이 책임감 있는 국가의 얼굴로서 새로운 경찰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국민중심 책임수사’는 이번 임용식을 상징하는 문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전문가로 거듭나겠다는 임용자들의 다짐을 의미한다. 행사에는 치안대학원장·경찰대학 교수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 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대신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경찰위원장·경찰인권위원장·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 경찰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가수사본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경찰의 수사역량을 향상하고자 경찰의 인재인 경찰대학·간부후보생 임용자를 경제범죄수사팀 등 일선 수사부서에 전격 배치하기로 하였다. 수사부서에 배치되는 임용자들은 ‘경찰수사연수원 전문 수사과정(4주)을 이수’하고, ‘3년간 수사부서에 근무(필수)’하도록 하여 사법경찰관 중심 수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국민 수사서비스 향상을 추진한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기 위해 수치 수여식도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국민중심 책임수사’가 새겨진 수치*는 형사사법체계 개혁에 담긴 국민의 여망에 반드시 부응해달라는 당부의 뜻을 담은 것으로, 행사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와 임용자들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책임수사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였다.

  아울러, 임용자들은 ‘인권경찰 다짐’을 하고, 그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인권경찰 다짐’은 165명의 신임 경찰관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으로,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하고 공정한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는 임용자들의 의지를 표현한다.

  대통령 및 행사 참석 내빈들은 임용자 전원의 양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수여함으로써 치안 현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날 것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이번 임용식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하여 임용자 165명과 주요 내빈 30명 등 총 195명이 참석하였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 경찰대학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하였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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