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황성찬)은 경찰70년을 기념하여 10.21.(화)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8회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과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을 초청하여, 평소 경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하모니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편성으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1부 공연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시인과 농부 서곡’,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송찬양의 ’비익련리‘, ’아리랑 환상곡‘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2부 공연에는 성악가 장예지의 ‘오페라 박쥐 중 나의 후작님’과 대중가수인 장혜진의 ’분홍립스틱‘,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손준호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격조 있고 친근한 음악을 제공한다.
어울림음악회는 지난 1987년부터 경찰의 날(10.21)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 성격의 행사로, 경찰관과 가족, 일반 시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어울리는‘민경친선음악회’로 처음 시작하였으나, 2006년부터 국민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즐거운 음악회가 되자는 의미에서‘어울림 음악회’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세종문화회관 또는 예술의 전당에서 합주와 독주, 독창과 합창 등 정통 클래식부터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국민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