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혈액투석기 장비를 보유하고 혈액투석 외래청구가 있는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찰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으로 상위 10%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구조·과정·결과 3개 부문 총13개 지표에서 혈액투석 전문의사 및 간호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등 대부분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의 질 개선 유도을 통한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