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소속 서울 청파동 소재 역사와 미래가 있는 청암교회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3시10분 권성묵 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 및 이정현 담임목사(사진)의 위임, 직원 은퇴식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각오로 지역과 세계선교에 더욱 진력하는 신실한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원로 목사로 추대 받은 권성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끄럽게 사역해 온 종에게 큰 사랑을 베푸시어 수종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특별히 계획을 세운 것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든 더 쓰신다면 건강주시는 대로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임자에게 “최선을 다 해서 맡겨진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신실한 종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은 이정현 목사는 “부족함이 많음에도 담임목사로 섬길 수 있는 거룩하고 귀한 직임과 사역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충심으로 담임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모든 일에 헌신 봉사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교인들은 이정현 목사가 담임으로써 가르치고 인도하며 신령한 덕을 세우기 위해 전력할 때 도와줄 것과, 목회사역에 안위가 되도록 모든 요긴한 일에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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