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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공파 청구공 임호규 소장한 구고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구고서 연구기관에 기탁

367년동안 계승 하여 13대를 소장하고 있는 구고서 및 서간문 등 약 900 여점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9-12-21 (토)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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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8일 오후 2시 정자공파 청구공 문중 임호규 종원(91)367년동안 계승 하여 13대를 소장하고 있는 구고서 및 서간문 등 약 900 여점을 천안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구고서 연구기관(책임자 정재영 교수)에 기탁하는 의식을 천안박물관 고서 연구가 지원구씨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 본가 자택에서 가졌다.

 

기탁식에 앞서 중앙화수회 사무실에서 임춘식 회장으로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재영 교수에게 나림총람 한질을 기증하였다. 이에 정재영 교수는 나주임씨가 귀한 가문의 소중한 자료를 상당량 소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탁식에서 임춘식 회장은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임호규 종원께 소감을 묻자 임호규 종원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말을 잇지 못했으며 참석자들도 자랑스러운 기탁의 의미를 되새기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임호규 종원이 소장하고 있던 청구공 문중 자료 기탁식에는 임춘식 회장 그리고 임채봉, 임소광, 임동엽, 임동준 부회장, 임홍규 이사, 임종니 사무총장이 배석하였고 국내 여러 언론사들의 취재도 함께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나주임씨 창계공 유품, 문헌 기탁식이 1129일 오전 1130분 성균관대(총장 신승운) 600 주년 기념관 6층 동아시아학술원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당일 기탁협정서(6,300) 서명 후 자료을 영구보존 관리하는 창계문고 견학, 총장 초청 오찬, 기념촬영,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탁식에는 성균관대 관계들과 창계공 후손 및 대종중 대표로 임정길, 임창규, 임채규 임춘식, 임경렬, 임동엽 임안섭, 임종니(무순) 20 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성균관대와 나주임씨는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여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키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형국 기자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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