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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체숙박업' 올해 700개소로 늘릴 계획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6-19 (목)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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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는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임대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대체숙박업소를 올해 7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여름철 관광성수기인 6월과 7월을 대체숙박업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선, 이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체숙박업 사업설명회'를 오는 19일(목) 오후 2시에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본적인 제도 안내와 지원내용, 신청방법, 실제 운영자들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게스트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 업체와 자치구 담당자 상담부스를 마련해 홍보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특히 관심은 있지만 초기 전환에 필요한 개·보수비용 등 창업비용 마련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융자 안내도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현재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는 도시민박 운영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세무 및 회계, 안전교육,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아카데미도 12월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월(2회차)부터는 매회 세무 중심의 무료 컨설팅 기회를 추첨을 통해 5명 내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9월까지 구글,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대체숙박업 통한 예약·홍보사이트(stay.visitseoul.net)'를 소개하는 온라인 광고도 게재된다.

시는 이밖에도 대체숙박업 신규 창업자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안전물품을 제공하고 외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7개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 1년 이용료 및 통역 전화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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