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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만든 K-MOOC, 「제5회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작 발표-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0-14 (수) 19:13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928, 5회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우수사례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였다.

*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 고등·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은 K-MOOC 강좌가 개인의 역량개발, 학업능력 증진, 경력관리 등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K-MOOC 강좌를 직접 경험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고자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 입상작으로 선정된 7*의 우수사례들은 코로나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별 연락하였으며, 우수사례집(E-Book)으로 제작되어 K-MOOC 누리집(www.kmooc.kr)에 공개되며, ·오프라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1,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6(상세 붙임 참조)    

K-MOOC 강좌를 수강하고 활용한 학습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K-MOOC 수강의 경험이 삶의 전환점이 되고, 단비가 되어 주었다는 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박란정학습자는 코로나로 인해 평생교육 관련 대면 강좌가 중단된 상황에서 K-MOOC 강좌 수강을 시작하였다. 수강 후 강좌에 만족도가 높아 총 8강좌를 이수하는 등 학습을 지속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100세 인생을 바라보며 제3의 인생을 사는 은퇴자로서 K-MOOC를 평생학습의 생활전략으로 삼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부하는 즐거움만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오랜 소원을 가졌던 김예나학습자는 K-MOOC를 통해 전공 외에 생명과학, 수학, 역학, 통계학 등 지적호기심을 충족하여 이를 통해 스터디그룹을 조직하여 배우는 기쁨을 친구들과 지속하고 있기에 K-MOOC가 소원을 이뤄준 고마운 존재가 되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이주한 미얀마에서 코로나로 인해 현지교사마저 만나기 어려워진 상황이었던 표나혜학습자는 K-MOOC를 통해 미얀마어 수업을 수강하면서, 본인만을 위한 새로운 학습의 기회가 열리는 순간을 체험했다. 이는 낯설고 무더운 미얀마에서 육아맘에게 단비가 되어준 기억으로 남았다.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코로나 19가 앞당긴 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이제 우리 일상을 넘어 생활방식과 경제구조 등 사회 전반을 바꿔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사회 전 분야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코로나 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K-MOOC를 통해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외우수 석학강좌 도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시스템을 갖춘 K-MOOC 2.0추진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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