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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1-15 (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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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명절 설날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13(월)부터 1.24(금)까지 2주간 주택가 및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8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105명으로 23개반(공무원 1~2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명)을 편성,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젖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냉동제품 냉장보관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미기록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작업장 위생관리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시민의 이용도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중인 한우선물세트(갈비, 등심 등)를 수거하여 한우유전자 검사,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폐기 조치하여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작년 추석에도 축산물(한우선물세트 등) 거래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시 145개소를 점검해 43개 업소를 적발(위반율 30%)하고 위반사항(53건)에 대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경고 조치하고, 40개 업소에 대하여 현지시정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축산물 취급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도·점검 등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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