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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칼럼] 자연과 인간은 함께 사는 공동체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03-08 (월)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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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문    형   봉


요즘 어느 TV방송 프로그램에 50대에서 시청률이 1위라는 소문이 나있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내용은 지극히 단순하다. 도심 속에서 바쁘게 살았던 때를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 홀로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내용이다. 자연인이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들이 자연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관심을 끈다.  또한 자연에 돌아와서 생활함으로써 그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되찾았다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자연주의 철학자 루소가 말한 “자연으로 돌아가라”라는 구절이 떠오른다.


인간은 자연의 한 조각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연은 인간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정작 준비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고 자연과 관계는 환경이 파괴되고 몸이 병들어서야 찾게 된다. 코로나19가 인간에게 위협이 되고서야 자연을 절실하게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독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는 “우리 자신의 본성이 삼라만상과 유사하여 그 한 조각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늘날 지나친 자연환경 개발, 자원 남용, 환경 파괴로 새로운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화학 물질과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해 스모그 및 지구 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산업화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삼림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생물종이 멸종하는 현상 또한 심각한 수위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인간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이 파괴되면 인간의 생존 역시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하였다. 그래서 개발보다 환경을 중시하는 생태학적 관점이나 친환경적인 삶을 강조하는 견해가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자연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로 자연과 떨어져 혼자 살 수 없으며 자연과 함께 할 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자연과 공유하는 일상생활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와 주체성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는 자연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햇빛, 물, 공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사람들은 이 선물을 당연히 여기고 없을 때에만 소중함을 느낀다. 마실 물을 비싼 돈을 주고 사 마셔야 물 귀한 걸 알고, 대기 오염과 미세 먼지로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어야 맑은 공기의 고마움을 뼈저리게 느낀다.


자연에는 없어선 안 되고 믿을 만하며 그 양도 풍부한 천연 치료제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햇빛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태양은 무조건 피해야한다고 생각하여 햇빛 차단제를 남용하는 이들이 늘어 간다.
태양의 긍정적인 효과는 감추어지고 피부 미용의 적으로 오인하며 스스로의 치유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햇빛의 치유 능력은 아토피뿐 아니라 각종 관절염에서도 발휘되는데, 현대의 많은 자가 면역성 질환들이 대부분 햇빛 결핍과 관련되어 있음을 볼 때 반대로 치유의 길은 햇빛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낀다.


생명의 근원인 태양, 자외선의 놀라운 치유력, 마음을 바꾸어 햇빛을 최고의 천연 치유제로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태양은 지구를 환하게 비춰주고,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바닷물을 정화시켜 준다. 무엇보다 햇빛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광합성을 일으키며, 식물을 기반으로 한 먹이 피라미드를 완성시킨다. 한마디로 햇빛은 생태계의 필수요건이다.


오늘의 자연은 인류가 등장한 이래로 지구가 생긴 이래로 자연 파괴가 가장 심하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파괴, 에너지 소비로 인해 지구의 곳곳이 병들고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기후온난화의 문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자연 파괴로 인한 재앙을 경고하고 있다.


이제 깊이 생각해야 한다. 적당히 일하고 적게 생산하고 적게 소비하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미덕으로 자연을 지키는 일이다.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자연은 더 이상 인간이 함부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 인간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운명공동체 이다. 자연을 위하는 것이 인간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놀라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자연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연과 인간은 공동체의 운명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친구요, 협력자이다.


[문형봉 주요약력]


現.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특수경찰신문 편집주간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부회장

     식약저널 편집인

前.  (사)대한기자협회 상임중앙위원

     KNS뉴스통신 사장

    선거전략연구소 피플플러스 대표
 
    대한식품의약신문 편집인, 시민일보 편집인 

    대한민국행정대상의정대상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한국을빛낸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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