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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칼럼] 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 본다.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11-09 (화)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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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문   형   봉 

인류의 영원한 화두 삶! “삶”이란 무엇일까?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가 말해 온 행복한 삶, 제대로 사는 인생은 어떤 것일까? 
사람은 누구에게나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동경한다. 그래서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며 아름답게 가꾸기를 원한다. 하지만 인생의 여러 질곡을 통과하면서 선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되는 삶이 있다. 

미국의 지미 카터는 대통령은 대통령을 인생의 목적으로 생각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에게 있어서 대통령이라는 지위는 그의 참다운 인생을 위한 작은 징검다리의 하나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 재임 기간에 강력한 미국을 주장하여 주변국들을 어려움을 주기보다 인권을 강조한 정치를 했고, 퇴임한 후에 그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같은 자원봉사 활동이나 국제적인 분쟁 지역을 찾아 화해를 주선하는 평화의 사도로 활동하여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세상의 지위나 명예나 돈과 같은 인생의 목표를 인생의 목적으로 추구하는 것보다 욕심 없이 작은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의 삶이요 훌륭한 인생관으로 만족하게 살아가는 비결인 것이다.
삶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것이기에 그것이 인간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이다. 해가 뜨면 일을 하고,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는 일상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게 인생의 선이요 그것이 인생의 길인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참, 멀리도 왔다. 험한 길을 힘들게 달려서는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했고, 절벽 같은 낭떠러지에 굴러 상처를 입기도 한다.  
삶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며,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제 너무도 빨리 변화하는 세상에서 서두르지 말고 절대적인 희망의 인생길을 걸어가자.

인간이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 중 가장 보람된 삶은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일이다. 인생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은 삶의 활력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미덕이다. 일생동안 다져진 아름다운 삶은 길었든 짧았든 양이 별로 의미가 없다. 아름다움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이자 보람이며 축복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앞으로도 지구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역할은 지구촌 곳곳에서 창조적인 삶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21세기 인류의 과학은 우주선을 달에 보내어 지구인의 발자국을 남겼으며 머지않아 머나먼 우주로 향한 인류의 꿈을 이어갈 것이다.

그들은 과욕도, 자신에게 맞지 않은 욕심도 부리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기에 가능한 거였다. 그러나 우리는 늘 남보다 더 높이, 더 많이 가지려 하다 보니 근심·걱정이 떠나질 않고 무엇에 쫓기듯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자연의 사계절과 같다. 많이 가진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 한다. 하지만 자연의 사계절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란 쉽지만은 않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에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 자신의 욕심보다는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가 맞이하는 어려움은 화려하게 변신하는 단풍잎처럼 모든 이의 가슴을 밝게 물들일 것이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문 형 봉
      헤드라인코리아저널/ 행복한삶 발행인 
      식약저널 편집인, 특수경찰신문 편집주간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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