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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행사 진행

16일, 2타임으로 나눠 추억놀이 체험 제공
기자명 : 신명석 입력시간 : 2021-12-18 (토)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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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1 북부 송년행사 ‘ON & 溫 북부, 따뜻함을 켜다’를 진행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1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2021 북부 송년행사 ‘ON & 溫 북부, 따뜻함을 켜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송년행사는 16일에 진행됐으며 △북부네컷(포토박스) △타로운세 △추억놀이(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달고나 등)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지친 이용 고객을 포함한 지역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의 행사는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오전, 오후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신청받아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고객은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색다른 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체험이 많았고, 어릴 적 놀았던 추억놀이들이 다시 생각나서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생교육팀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행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사전 예약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즐겁게 진행했다”며 “올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오징어 게임을 응용한 추억놀이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마음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안전하게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북취재본부장 신명석 기자 press8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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