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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 출범, 대표회장 나영수 목사 선임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12-20 (월)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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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7(금) 오전 11시 부산 여전도회관에서 ‘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선출 및 정관심의 등을 가졌다.
초대 이사장에는 김명석 목사(금사교회 원로), 초대 대표회장에는 나영수 목사(예평교회, 나눔과기쁨 이사장)가 각각 선출됐다. 결의문 채택 및 청년시국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사로는 나영수 목사 정수남 목사 박근필 목사 최구영 목사 원대연 목사 이우탁 목사 변정섭 목사 이경은 목사 박경만 목사 최인천 장로 정명근 장로 등이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에는 박경만 목사(하나로교회)가 선출됐다.
김명석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성경을 통해 보게 된 이스라엘의 위기 극복은 기도와 순종에서 시작된 것으로써,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라며 “우리는 오늘날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의 위기를 접하며 ‘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를 조직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 시간 출범을 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또 초대 대표회장 나영수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어떤 의미에서 ‘바보’로 사는 삶이며 때로 세상 사람들 보기엔 납득이 안 가는 선택의 삶”임을 전제로 “예수님이나 장기려나 사도바울은 진짜 불쌍한 자들이고 바보들이지만, 그러나 죽어도 다시 사는 영원한, 더 중요한 삶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진짜 바보일 수는 없으며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니다”고 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의 창립정신인 나라사랑 순교의 정신을 강조했다.

2021년 12월 17(금) 오전 11시 여전도회관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제한된 인원 초청으로 거행된 ‘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최구영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명석 목사의 십계명 선포, 공동회장 신승달 목사의 대표기도, 청년위원 김병근 청년의 성경봉독,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의 설교, 공동부회장 전하리 목사의 헌금송, 상임회장 박근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창립총회는 대표회장 나영수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정수남 목사의 개회기도,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의 내빈소개, 이사회 서기 박근필 목사의 회원점검, 회계 정명근 장로의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졌으며 정관심의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임원선출에 이어 임원 전체 인사가 있었으며 김명석 목사(이사장)/나영수 목사(대표회장)/김종후 목사(나라사랑기도회 대표회장)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특별히 창립대회를 축하하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철수 대통령후보, 국민의당 대표가 영상을 통한 축하의 메시지가 있었으며 이어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백종헌 국회의원(금정구), 김석조 부산광역시 원로회의 상임의장, 석동현 변호사(윤석열 후보 특보단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차례대로 등단, 축하의 메시지로 창립대회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회자가 향후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결의문낭독에는 상임회장 박현진 장로, 청년시국선언문낭독에는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 아들인 손영광 청년외 청년위원 일동, 애국가제창 후 공동사무총장 지광선 목사의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전문]

1884년 조선 땅에 복음이 공식적으로 들어온 이후 기독교는 조선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특히 일제시대 때 선각자들과 지식인들은 기독교와 교회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교회로 모여들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힘이 너무나도 허약하여 일본제국주의에 무릎 꿇게 되었습니다.
일제에 항거하여 3.1독립운동이 일어났을 때 3.1운동은 당시 인구 2%가 채 되지 않았던 기독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갔습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기독교인이 무려 16명이었습니다.
한국교회가 탄생시킨 옥동자 이승만대통령에 의해 우리는 조선왕조에서 일제시대를 거쳐 곧장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는 군사독재 정권치하 때 한편으로는 민주화에 앞장섰고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화에 앞장섰습니다. 그리하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우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종교지형은 대변혁을 이루어 기독교가 한국사회의 최대종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가 한국사회의 최대종교가 된 것은 그동안 한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몸부림쳤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에서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세상을 변혁시키는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삶의 영역에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날 어둠의 세력은 한국교회가 목숨 걸고 세우고 지켜온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허물고자 합니다.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고 민중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고자 합니다.
젠더주의와 성주류화 개념이 득세하고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등을 통해서 건전한 성도덕윤리를 크게 혼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결혼제도와 가정을 파괴하며 저 출산으로 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 사람과 재정과 권한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됨으로 말미암아 지역은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나라사랑 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울경기총)가 출범하게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견인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하나. 부울경기총은 개교회 주의와 영웅주의의 병폐를 극복하고 부산경남울산 5000교회를 하나로 묶는데 앞장선다.

하나. 부울경기총은 민족의 등불이 되어왔던 기독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동성애관련 악법들을 물리치는데 앞장선다.

하나. 부울경기총은 부울경 메가시티 활성화에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선다.

2021년 12월 17일

나라사랑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 참석자 일동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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