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LH장현행복주택2단지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 김병옥)와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하고 배려하며, 지역사회 주체로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장현행복주택2단지와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위기상황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장애인 입주민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협조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동책임 의식을 갖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2021년 7월과 12월 지역행사인 김치나눔 사업과 2022년 설 명절 떡국나눔행사 프로그램 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지원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서 단지내 작은도서관내에서 사서업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근무조건, 환경, 직무 등 취업지원 부분에 있어서도 상호간에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관장과 장현행복주택2단지 김병옥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확립, 위기상황에 있는 장애인 사례관리 및 발굴지원, 재가장애인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장소 대관 등 사업 협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협조 및 장애인인식개선 등 교육 및 사업의 공유와 협력, 기타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협조 등의 내용으로 상호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병옥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입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및 협조를 약속했으며, 단지내에 구성된 장현 행복마을 봉사단을 주측으로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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