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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하나님이 세웁니다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2-02-27 (일)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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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원로목사 특별기도회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대표회장 송용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과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와 공동 주관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원로목사 특별기도회 (대회장 림인식 목사)" 가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인천 강화군 양사면 강화교산교회(담임 박기현 목사)에서 금번 행사 총괄위원장 오세영 목사의 사회로 개최했다.  

송용필 대표회장은 "20대 대통령선거는 너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으로 고난과 시련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급속도로 번져가는 마이크론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민의 불안은 더 커지고, 20대 대통령 선거가 최악의 선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국민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대한민국의 위기는 분명 우리 원로 목사님들의 기도로 하나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기도의 자리가 하나님의 보좌를 흔드는 곳으로 분명 대한민국을 살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대통령을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원로목사님들의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세워져 선교대국으로 땅끝복음의 주역이 될 줄 믿습니다.  또한 원로목사특별기도회를 통해서 원로목사님들의 영육을 강건으로 붙드시고 우리 모두의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실 줄 믿습니다."라고 서면을 통해 멀리 미국에서 전해 왔다.  

1부 예배순서로 지덕 목사(침례 증경총회장)의 메시지 후에 "한국교회에 반하는 법의 제정을 반대하는 대통령을 세워 주소서" 기도제목으로 행사위원장 문무엘 목사가 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김동권목사(합동 증경총회장)의 메시지 후에 실무위원장 김성기 목사가 "선거가 안전한 가운데 공명정대하게 치루워지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기도 후에 집행위원장 임광재 목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대통령을 세워주소서" 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합심기도를 마친후에  김동청목사의 특별 찬양후에 김동권 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2부 행사는 이세홍 목사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후에 김소엽 시인(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이 작성한 기도문을 정외순 사모가  낭독했다. 아울러 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원로목사 특별기도회에서 채택한 성명서를 실무위원장인 김성기 목사가 낭독 했으며 이어서 금번 행사 후원회장 이주태 장로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하나님이 세웁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행사에 임했다고 한다. 끝으로 임화영 목사의 만세 삼창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문 [전문]

김소엽 권사 / 시인(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하나님, 우리아버지시여!

제헌국회를 기도로 시작한 우리나라,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이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이 나라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반세기만에

눈부신 경제발전과 자유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그러나 우리는 잘 살게 되자 주님께 감사치도 않고,

주님을 배반하고 주님대신 물질을 숭상하고, 계명을 어기고,

하나님의 공의를 짓밟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탕자처럼 살았습니다.

주님을 믿노라하고, 탐욕과 권력과 이생의 욕심으로 얼룩지고

큰 교회당 안에는 주님 계실 곳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 결과 이 사회는 혼탁해지고

불의가 진리의 탈을 쓰고 가치관이 전도되고 정의와 평등은 사라져 

지금 극도의 혼란과 흑암에 우겨싸여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가 가슴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가슴 찢어 재를 뿌리고 통회 자복하오니

저희 믿는 자들, 주의 종들의 죄를 먼저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이 나라를 외면치 마옵소서.

저희들이 울부짖어 기도하오니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제 곧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통치자,

대통령선거에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개입하셔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이 선출되어

거룩한 기름부음 받는 자가 우리나라를 다스리게 해 주옵소서.

 

역사를 주관하고 이끌어 가시는 주님이시여!

대한민국이 위기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기드온의 용사를 보내주사 악의세력을 물리쳐주시고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독립투사의 심정으로 분연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일천만 성도가 하나되고 오만여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우리나라가 더욱 번영하여

복음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제사장을 주님께서 뽑아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오니

주님이시어 저희 울부짖는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옵소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고 전도 할 수 있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간구하오니

코로나19역병도 조속히 물리쳐주시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주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어 대한민국이 세계 빛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명서 채택 [전문]
- 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원로목사 특별기도회 -

어찌할꼬! 대한민국이여, 한국교회여!
오늘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과 국가혼란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고난과 시련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로인해 사회는 통제로 위축되고, 경제는 침체로 파산되고, 정치는 불신으로 외면되는 현실이다. 
이 어려운 시국 속에 20대 대통령선거가 3월 9일 치러진다. 국민은 이런 위기에서 국가의 안정과 발전의 비전을 가진 대통령을 꿈꾸지만 실상 불안하기만하다.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와 야 그리고 좌와 우의 이념 대립은 심각하고, 후보자들의 자격논란으로 최악의 대통령 선거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국민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이런 불안한 형국에서 한국교회가 국가안전망으로 위기관리에 앞장서야 하는데, 교회는 영적불감증으로 쇠퇴가 계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이제 국민적 반감이 더해져 교회가 혐오의 대상된 오늘의 비참한 현실이다. 지금 우리는 혼돈과 공허가 가득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절박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오호라! 한국교회여!
오늘의 이 참담은 한국교회가 가져 온 비극이다. 한국교회가 살아야 나라와 민족이 사는데 교회의 타락과 죄악이 국보간난을 가져오고 말았다. 교회의 세속화로 번영신학과 기복신앙이 이 재앙을 가져 온 것이다. 교회가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고 패역을 더하는 악한 종이다. 

통곡하라 한국교회여!
지금은 기도할 때이다. 우리의 마음을 철저하게 찢고 재 가운데서 우리의 죄악을 토하고 더 토할 때이다. 교회의 흉악무도가 가져온 오늘의 이 참극을 이제는 애통의 심장으로 끝장내야 한다. 비장한 비통함으로 이 악에 굳세게 항거하고 이 죄를 분연히 처단해야 한다.   

안심하라, 대한민국이여!! 
20대 대통령 선거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치러질 것이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기름 부어 세우실 것이다. 이제 이 땅을 결박하고 겁박하던 혼돈과 공허는 종식되고 질서와 평화가 시작될 것이다.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와 같이 흐르는 대한민국으로 웅비할 것이다. 

부흥하라, 한국교회여! 번영하라, 대한민국이여!!  
코로나는 반드시 물러가고 이제 전에 없었던 부흥과 번영의 새 장이 열릴 것이다. 한국교회는 영적침체를 벗어나 대부흥의 시대가 오고, 대한민국은 새 대통령을 중심으로 안정이 정착되고 번영과 발전으로 초일류국가가 될 것이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한국교회여, 대한민국이여 너는 땅끝 복음의 주역이다. 

2022년 2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대표회장 송용필 외 일동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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