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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20곳과 메르스 지역확산 차단 총력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5-06-12 (금)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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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메르스 확산방지를 막고 전문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손잡고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6월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합니다. 시는 지난 6월 8일 메르스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와 메르스 방지 협력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민관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구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서울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는 서울시장, 국가지정병원 3곳, 지역별 거점병원 6곳, 지역거점공공병원 1곳, 서울시립병원 3곳, 민간병원 7곳의 병원장 20명이 참여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의료기관의 메르스 접촉자 진료 기피에 대한 대처 방안과 더불어 역학조사를 비롯한 의학전문분야 자문이 함께 이뤄집니다.
또한 메르스 진료와 관련해 휴업 등 불가피한 손실을 입거나 선의의 피해를 입은 의료인,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을 파악하여 보상 및 구제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날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병원 자체 대책을 모두 공유하고 의료인력 및 종사자, 음압병상, 격리병상, 부대시설, 구급차 현황 등 각 의료기관의 가동자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협동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해 민관 의료진과 함께 행정 핫라인을 마련해 실무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의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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