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

'세상의 어느 구석까지 한류의 꿈은 흐른다’라는 주제로 2022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12월 22일(목)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신문, 대한황실진흥원, 검찰연합신문,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가 주관한 시상식에는 한옥, 한복, 한글, 한식부문을 비롯하여 한류문화의 각 분야에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회사를 통해 송유영 대회장은 “한류문화는 이제 세계의 문화이며 세계인의 정신”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주제처럼 세계의 어느 구석까지 한류의 꿈이 흐르도록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세계 어느 곳에 가도 이제 한류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이것은 자랑스런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오늘 대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 여러분은 한류의 가장 앞자리에 서있는 자랑스런 분들”이라며 축하를 하였다.

나영수 (사)나눔과기쁨 이사장은 “한류문화는 바로 그 시작이 우리라는 의미이고 이렇게 함께 하게 된 모든 과정”이라며 “2022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자랑스런 수상의 영광이 모두에게 돌아가 새해의 희망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시상에 대한 심사평에서 심사위원장 우성봉 위원장은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모집이 발표되고 나서 참으로 놀라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적조서와 신청서를 보내왔다. 엄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심사위원들과 함께 심사를 하였다고 자부한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이 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게 송구함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중에는 ‘대조영’‘연개소문’‘들불’등 주옥같은 역사소설을 통해 우리의 혼과 얼을 일깨웠던 소설가 유현종 작가가 세계한류문화공헌 대상을 받았고 지방시대의 한류화를 위한 공로로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한류문화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별히 세계한류스포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쇼다운 국가대표 이종경 선수는 11월 23일부터 열린 2022스위스 쇼다운 취리히 오픈 남자부에서 한국최초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건 자랑스런 한류스포츠의 주인공이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처음나간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룬 그의 집념과 열정은 많은 감동을 주었다. 수상소감에서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우승을 통해 국내 쇼다운 시스템이 체계화되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이 끝난 후에 한류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수상이 이어졌고 많은 축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속의 한류를 언론의 힘으로 동행하고 있는 한류신문은(회장 장 학) 종이신문과 인터넷으로 꾸준히 세계인의 사랑을 담아 구석구석 한류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에서 우리는 다시 한류의 꿈을 세계에 뿌리는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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