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의류 및 방한용품 총 120점을 후원했다. 2019년부터 지속해온 ㈜영원무역의 의류후원은 올해로 다섯 번째 이어지고 있다. 후원물품은 티셔츠, 바지, 자켓, 장갑, 모자 등 다양한 의류와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배분되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영원무역이 후원한 의류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2월 16일에 개최하였다. 전달식은 어르신들에게 공평하게 의류를 전해드리기 위해 순번을 정해서 어르신들께서 집적 사이즈와 색상을 고르실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쇼핑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수 있도록 옷을 고르시고 입어보시고 고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특대형 쇼핑백에 담아가실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의류 전달식에 참석한 장우0(82세) 어르신은 “이번겨울 따뜻한 점퍼하나 구입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포기했는데, 좋은 옷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의류 전달식에 참여한 다른 어르신(변민0(79세))은 “색도 너무 예쁘고 사이즈도 딱 맞아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영원무역 성시은 이사는 2019년부터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의류를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 후원이다. ㈜영원무역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이웃들에게 의류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을 지원하고 방글라데시 문화재 복원 및 보존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영원무역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최수용 팀장은 “강동구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영원무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예쁜 새옷을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강동구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사회복지회는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한부모가족지원, 어르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이웃과 약자보호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사회교육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무료경로식당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와 생계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02-478-060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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