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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대신) ‘백석’으로 명칭 바꿔 제42회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장종현 목사 추대

예장(백석대신)측 ‘백석’으로 명칭 다시 바꿔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9-09-24 (화)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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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 총회가 교단 명칭을 대신측과 통합하기 전 사용했던 백석으로 다시 바꿨다.

 

총회는 지난 93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신임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백석대 총장)을 추대했다.

 

또한 목사제1부총회장에는 류춘배 화성 정남중앙교회 목사, 2부총회장에는 정영근 서울 예수로교회 목사를 선임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안문기 성남 성안교회 장로, 서기에는 김진범 서울 하늘문교회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장종현 총회장은 백석대 설립자로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과 예장대신 총회장을 지냈다. 단국대 행정학 박사와 미국 아주사퍼시픽대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7년부터 제7대 백석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 총회장은 총회의 화합을 위해 총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건강이 안 좋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 “교단이 올해처럼 어려움을 겪은 적은 처음이다. 교단의 헌법이 무너지면 총회가 무너진다. 총회 재판국의 치리에 불복할 경우 항소할 수 있도록 2, 3심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교단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목사 정년을 75세로 연장했다. 또한 향후 7년간 부총회장 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총회장과 증경총회장이 상의해 부총회장을 지명키로 했으며, 임원은 2배수 추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총회의 안정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교단 분열을 막기 위한 조치로 증경총회장 5명으로 하는 정책자문단을 재구성해 총회 긴급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조사해 처리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처벌 및 징계조항으로 총회 공문서 유출, 개인정보 유출, SNS를 통한 비방, 불법 통화 녹음, 조작된 허위정보 유포 등의 항목을 두기로 했으며 특별재심원을 구성해 지난 회기 중 발생한 교단 내 모든 송사를 향후 2개월간 재판을 다시 열기로 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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