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북구 종암중앙교회에서 제104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회장에 조성환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조성환 신임 총회장은 “이번 제104차 총회를 기점으로 우리 모두 일심으로 화평을 이루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총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숙하여 화평을 이루는 아름다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서로 합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개회예배는 한영복 장로의 기도와 박영남 목사의 성경봉독(창 22:8-14), 종암중앙교회찬양대의 찬양, 박만수 목사의 ‘마지막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장종현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전상업 목사의 광고, 내빈인사,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직전총회장 이계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성찬예식은 증경부총회장 도명복 장로의 기도 후 분병과 분잔을 가진 뒤 증경총회장 장근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규칙 헌의안 보고 △개혁신문을 전통개혁신문으로 명칭수정의 건 △총회인준 지방신학교 졸업생 준목고시 응시자격에 관한 건 △총회인준 지방신학교 활성화와 졸업생을 개신대학원대학교 ep과정 마지막 학년 수업의 장소를 지방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가입 건 △총회 무임 목사 중 총회 상비부원이나 특별 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도록 그 자격을 제한하는 건 등이 상정되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제104회기 신임 임원>
△총회장 조성환 목사(경기노회‧종암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최진기 목사(서울노회‧양무리교회), △장로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에 배경자 장로(경서노회‧나눔교회), △서기 박영남 목사(경기1노회‧춘천중앙교회), △부서기 김영식 목사(서울남노회‧풍성한교회), △회의록서기 오인권 목사(호남노회‧샘물교회), △부회록서기 노성수 목사(서울북노회‧목림교회), △회계 한광옥 장로(경기노회‧종암중앙교회)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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