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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 다윗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9-10-17 (목)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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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강석 목사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16일 오전 103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프라미스홀 에서 총회장 김종준 목사, 직전 총회장 이승희 목사,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남노회 총무 오인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직전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대표기도, 행복한교회 이규섭 목사의 성경봉독(히브리서 11:6),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위대한 지도자의 덕목"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종준 목사는 위대한 지도자는 결코 자신의 바램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택하셔야 하며,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 소강석 목사님과 제가 이 시대에 길이 남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후, 위대한 지도자의 덕목으로, "믿음과 영광"을 꼽았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행하는 다윗을 높이셔서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웠다.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고 믿음의 사람을 위대한 지도자로 세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패한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오로지 자신이 차지했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자신이 이를 차지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지도자를 버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 다윗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권면과 인천 제2교회 이건영 목사, 울산대암교회 배광식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상암월드교회 고영기 목사,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문세춘 목사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박춘근 목사와 감관선 목서의 특별기도 후 새에덴교회 음악목사 박주옥 교수는 소강석 목사 작사, 작곡 촛불을 축가로 부른후 축하 및 감사와 함께 새에덴교회 및 두 장로로 부터 소강석 부총회장에 전달 예정인 축하금을 소강석 부총회장은 총신대와 광신대 그리고 기독신문사에 후원금 및 학교발전 기금으로 전달한 후,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서광수 새에덴교회 장로회장의 광고후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하여 망설였지만 주변에 권고와 의논 끝에 취임예배를 간단하게라도 진행하려는 것은 선한 관행과 관례는 지키는 것이 좋겠고 저를 사랑하는 분들에 대한 예의이고 보답이라고 생각이 결정되어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저는 사랑과 은혜의 빚진자로 사는 삶이라, 올 일 년 동안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며 총회 행정에 대하여 배우면서 교단 미래를 위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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