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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을 가진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개척된 이래 설립 30주년 맞아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 소속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진하)는 지난 11월 2일 오후 2시 교단 목회자 및 평양노회, 성도와 내.외빈 등이 다윗성전(본당)을 가득메운 가운데 교회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진하 목사(담임목사)의 집례로 박광원 목사(가산교회/증경노회장)의 기도, 박원영 목사(나들목교회/노회 서기)의 성경봉독(요2:1), 교회 연합찬양대 ‘은혜 아니면’ 찬양에 이어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목사/증경총회장)가 “기도 속에 길이 있다” 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임직식에선 당회장 사회로 모두 54명의 시무장로, 시무집사, 시무권사 및 장로추대, 명예권사 등 새로운 직분자로 이날 임직을 받았다.
김진하 담임목사는 임직식과 관련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뜻 깊은 임직식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새 직분자들이 더욱 충성된 종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 일꾼들과 함께 청년의 기백으로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온 교회가 기쁨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교회’,‘열방을 복주는 교회’가 되도록 사역하겠다"고 밝혔다.
3부 권면과 축사에는 강재식 목사(광현교회/증경노회장), 조은칠 목사(예광교회/증경노회장)가 권면을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증경노회장)가 축사를 김경일 목사(온세상교회/증경노회장)가 격려사, 예물증정은 임직자가 교회와 당회장에게, 교회가 임직자에게, 총신대학교 장학금 전달과 상암월드교회에 25인승 버스 기증, 조춘기 장로(임직준비위원장)의 광고, 끝으로 장필봉 목사(보린교회/평양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은혜가운데 마쳤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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