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중서울노회 소속 경기도 가평군 현리 소재 현리교회는 지난 11월 9일 오전11시 배치영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담임 배 혁 목사의 위임목사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각오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예배는 증경노회장 이성무 목사(덕소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노회 서기 호용한 목사(옥수중앙교회)의 기도, 경동시찰장 김양천 목사(미금중앙교회)의 성경봉독(민14:6-10)에 이어 부노회장 이상협 목사(맑은교회)가 ‘여호와가 우리를 위하시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원로목사 추대식이 이어졌다. 추대식은 이상협 목사(부노회장)의 집례로 시작됐고
증경노회장 노한상 목사(성암교회)의 추대기도, 김현세 장로의 추대사 및 추대패 증정이 있었다.
이상협 목사(중서울노회 부노회장), 노경욱 목사(총신신대원77회 동문회장), 김춘환 목사(서울신학교 학장)가 추대패 증정을 김춘택 장로(두란노비전 신학연구원 이사장)가 예물증정을 김철호 목사(두란노비전 신학연구원 사무총장)가 화환 증정 후 배치영 목사가 답사를 했다.
원로목사로 추대 받은 배치영 목사는 답사에서 “부끄럽게 사역해 온 종에게 큰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 위임위원장 김양천 목사(미금중앙교회)의 인도로 배 혁 목사 위임식이 거행됐다.
위임위원장은 △위임받는 목사에게 △본교회 교인들에게 서약과 “내가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목사 배 혁씨를 본 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된 것”을 공포하였다.
중서울노회에서 이상협 목사(부노회장)가 위임패 증정이 있었고 수원노회 증경노회장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의 권면 후 위임받은 배 혁 목사가 답사를 했다.
위임받은 배 혁 목사는 답사에서 “복음전파에 매진할 것을 밝히며, 앞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배 목사는 금곡교회(중서울노회) 외 다섯 곳의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했고 안산 산정현교회(중서울노회)와 대산제일교회(충남노회)에서 교역자 생활을 했으며 수석장로교회(합동노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해 온 목회자다.
축하예식은 증경노회장 이성무 목사의 사회로 원로목사 내외분에게 함영석 안수집사가 예물을, 위임목사 내외분에게 이종화 권사가 예물을 증정했다.
이어서 김춘환 박사(서울신학교 학장)가 축사를, 옥믿음 성도가 바이올린 축주를 했다.
이만복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최용범 목사(청평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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