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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국립공연장 등 휴관 실시

국립공연장 잠정 휴관 및 국립예술단체 공연 일시 중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02-25 (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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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8()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 5개 국립공연기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23()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39()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20()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등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간을 38()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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