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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전기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주변지인들과 재기의 기회를 마련

기자명 : 조양덕 입력시간 : 2020-06-07 (일)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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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을 대신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가 유진박의 전 매니저을 5억여원 사기로 고발한 내용이 지난 4월 언론에 노출되어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연이 알려진 뒤로 예전 지인들이 유진박을 돕기위해 모였다.

그룹사운드 백두산의 원년맴버 아티스트 드러머 '한춘근' 선생님과 그의 소속사 대표인 (주)세계문화예술기획 왕지민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왕지민대표와 유진박의 인연은 2005년 작은 공연에서 시작됐으며, 2013년 백두산의 원년멤버인 한춘근 드러머가 (주)세계문화예술기획 전속예술인으로 들어오면서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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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진박의 모친인 故이장주님, 한춘근아티스트드러머, 왕지민대표가 만나 1여년간 가족같이 함께하는 기간이 있었다.  

유진박의 모친인 故이장주님이 돌아가셨을 때, (주)세계문화예술기획 왕지민 대표는 해외체류중으로 고인을 찾아 뵙지못했다고 한다.

불운한 천재 유진박의 사기사건이 언론에서 들려올 때 마다 왕지민 대표의 마음은 무거웠다고 하며, 마음만으로 응원해 왔다고 한다.

그룹사운드 백두산의 원년맴버 한춘근 아티스트드러머가 왕지민대표의 (주)세계문화예술기획에 다시 전속예술인으로 함께하면서 비운의 천재 유진박을 돕기위한 공연에 의기투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춘근 드러머는 2013년 왕지민대표가 유진박과 의형의 인연이 있으니  앞장서서 유진박을 지켜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보호자 또는 가족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 요청을 왕지민대표가 받아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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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민 대표의 (주)세계문화예술기획과 예술법인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는 2021년 세계문화예술인 유라이사 알타이대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우랄알타이어계 민족 27개국중 10여개국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 대축제의 중심에 천재 전기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있다.

한춘근 드러머와는 콜라보 공연을 준비중이고, 전국순회 공연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2020년 비운의 천재 유진박을 위한 공연을 이어나갈 왕지민 대표는 한국 문화재단체 줄놀이보존회 이사장, 한국 전통서커스 청광 2대 단장, 고려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왕지민 대표는 유진박을 위해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에 “유진 박(Eugene Park) 2020 팬클럽 - ㈜세계문화예술기획”으로 팬클럽을 개설한 상태다.

비운의 천재 유진박을 무대에 복귀시키기위해서는 그를 사랑하는 팬들과 한춘근드러머, 왕지민 대표의 노력이 함께 할 때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된다.

무대에서 전기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유진박은 우울증과 조울증을 가지고 있으나 인연의 끈으로 만났던 세사람의 노력으로 다시 날개를 달고 세계적인 전기바이올리니스트로 되살아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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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취재본부 조양덕기자 deok1506@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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