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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년 공연봄날> 무대에 오를 45개 내외 공연단체 모집

- 초‧중등 학생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뮤지컬·연극·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선정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2-12-22 (목)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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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학생들의 공연관람을 지원하는 <’23년 공연봄날> 사업에 참여할 45개 내외의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22.12.23~’23.1.13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23.1.11~13까지 3일간 실시한다.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직접 공연장을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한편, 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확대해주고자 기획되었다.


‘공연봄날’을 통해 작년에는 31개 작품을 선정하여, 359개 초등학교 6학년생 40,836명이 공연장을 찾았고, ’23년에는 사업대상을 중학교 1~3학년까지로 확대하여 45개 작품을 550개 학교, 6만5천명의 학생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3년 공연봄날>을 통해 학생들 앞에 선보일 공연작품 선정을 위해 ’23년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공연단체의 접수를 받는다. 심의는 ’23년 1월 16일부터 2월 2일 중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2월 3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23년 사업대상이 중학교 1~3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공연 작품 수를 45개 내외(’22년 31개)로 확대하고, 이 중 초등학교 6학년 대상 30개, 중학교 1~3학년 대상 15개의 작품을 각각 선정한다.


심의위원은 공연 장르별 전문가, 아동‧청소년 공연전문가,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대상학년의 관람적절성 ▴작품관람 후 기대효과 ▴공연 예술적 완성도 ▴단체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모집 작품은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공연으로서 연극‧뮤지컬‧음악‧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 ▴학생들의 집중도를 고려하여 회당 60분 이내의 공연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로 한다.


우대조건은 서울시 소재 단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무대 체험, 관객과의 대화 등) 구성이 가능한 단체, 총 5회 이상 또는 1일 2회 이상 공연 진행이 가능한 단체이다.


공연단체 선정 후 ’23.2월 학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관람학교가 매칭되고,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제출 서식 확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공고(www.seoul.go.kr/realmnews/in/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서류 외에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5분 이상의 공연영상을 제출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공연봄날>은 평일 낮 공연을 통해 공연단체의 수익 증대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계속 공연장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공연계 저변의 확대가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열정 넘치는 학생들과 공연장에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많은 공연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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