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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ast Works-1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6회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 Beethoven, Gulda and Dvořák

-2023. 1. 19. (목)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3-01-11 (수)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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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은 2022년 창단 60주년 한해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596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9일 (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23년 정기연주회 시즌의 시작인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굴다,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연주하는데, 고전주의 대표 작곡가 베토벤이 그리스 신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를 그린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적인 성향과 클래식 연주회의 격식을 깨뜨린 파격적인 무대매너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굴다가 작곡한 클래식, 재즈, 락, 포크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하고 개성적인 음악세계가 드러난 <첼로와 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부산시립교향악단과 2018 교향악축제 및 제539회 정기연주회를 함께 했으며, 독주와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연주자로, 현재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하며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 깊이 있는 소리와 끊임없는 탐구정신으로 수많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하여 관악오케스트라와의 특별한 호흡의 무대를 선사 한다.


특히, 최수열 예술감독의 마지막 시즌이기도한 이번 2023년 시즌에서는 6회의 정기연주회에서  대표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과 작품들을 소개하는 ‘6 Last Works’ 테마의 첫 번째 무대로 체코 민족주의 대표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여 미국에서 활동한 시기에 혼란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에 강한 흥미를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색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보헤미아 뿌리를 재확인하며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를 직접 적어 넣은 작곡가의 마음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연주회 하루 전인 1월 18일 (수)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연주 시작 전 음악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교향곡의 뒷이야기들을 전문 음악칼럼니스트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곡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주 또한 감상할 수 있는 부산시향의 심포니야(夜)가 함께 마련된다. 2022년을 함께해주신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에 이어 2023년에는 CPBC FM <이준형의 비욘드 클래식> 진행자이자 객석, SPO(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스트라드 등 음악지 기고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형 음악칼럼니스트가 새롭게 진행하여 드보르자크의 마지막 교향곡을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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