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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3-02-23 (목)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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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오는 4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에서 낭만발레의 정수를 보여줄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을 선보인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시민회관개관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대중적인 공연을 분기별로 준비 중인데, 이번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부산시민회관에서는 처음 올려지는 무대로 더욱 의미가 있다. 올 봄, 지상에서 가장 슬픈 그녀의 사랑이 부산을 찾아온다. 

낭만발레의 대명사 <지젤>의 탄생
<지젤>은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주제로, 19세기 문예사조에서 찬미했던 초자연적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요정과 같은 신비로운 존재와 영적 세계와 현실의 비극적 사랑을 주로 다룬 낭만발레는 <라 실피드>가 대표적이며, <지젤>은 그 정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지젤>은 흔히 '발레' 하면 떠오르는 순백의 로맨틱 튜튜를 입은 발레리나들의 군무, 주역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사랑이야기 등 명작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후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의 예술성과 작품성은 세계 무대의 인정과 호평을 받아왔다. 1999년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에 이어 이듬해에는 그리스,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투어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발레단으로서 그 수준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무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에 열광하는 이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교하게 다듬어진 세계적 수준의 군무에서 찾을 수 있다. 푸른 달빛 아래 순백의 면사포와 로맨틱 튜튜를 입은 윌리들이 공기 속을 부유하듯이 시시각각 대열을 맞추며 정교하게 추는 춤은 백색 발레의 최고봉으로 손꼽힌다.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발레가 장기인 유니버설발레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윌리들의 군무는 ‘제 2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때론 정적으로, 때론 동적으로 강렬하면서 동시에 서정적인 매력을 표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주인공 지젤이 보여주는 극적인 연기 변화와 초자연적 러브스토리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1막에서 순수하고 발랄한 시골 처녀의 모습에서 사랑의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여인으로, 2막에서는 영혼 윌리가 된 지젤이 죽어서도 연인을 지키려는 숭고한 사랑의 감정연기로 좌중을 몰입시킨다. 고난도의 테크닉은 물론 기교 이상의 내면 연기력이 요구되기에 지젤은 발레리나라면 반드시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자, 기량과 경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티켓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인터파크 온라인예매와 고객지원센터(Tel. 051-607-6000)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티켓은 V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7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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