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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 ‘창의융합캠퍼스 활동’과 MOU를 통해 새로운 전도 시대 연다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3-04-15 (토) 16:31
[크기변환]호남특별연회장면(장소-예수생명교회 본당).jpg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감독 김필수)는 4월 12일(수)~13일(목) 예수생명교회에서 제20회 연회를 개최하였다. 여러 회무 처리와 함께 12일(수) 평생교육선교회(회장 박요섭)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회 소속 교회들의 전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업무협약에서는 전도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1차로 28일(금) 연회본부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열기로 하였다. 

이후 희망하는 목회자들 및 관계자들을 위한 8주 실무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평생교육선교회(www.ccschool.or.kr)에서는 이 과정을 마친 목회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해 상시 전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가르치는 일을 하지는 않고,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 = Blended Learning + Flipped Learning + Peer Teaching)을 가동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이 가운데 동아리 차원에서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배움을 열어 간다. 여기에는 피어러닝(Peer Learning)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발표와 질의응답, 문학 토론, 독서 토론, 탐구보고서 발표, 창의적 질문과 대답, 문제 해결 및 대안 찾기, 페임랩(Fame Lab)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창의적인 배움의 세계를 열어가게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 사용하는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고교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수행평가, 영어 등과 주민들에게는 영어 회화를 비롯해 시민교수단,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글쓰기, 저널리즘스쿨, 사람책도서관, 버추얼갤러리, 지역정보아카이브, 시문학 창작(시인 등단), 수필 창작(에세이스트 등단) 등의 프로그램을 차별화된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와 새롭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김필수 감독은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우리 호남특별연회 소속 교회들이 전도라는 사명을 즐겁게 감당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도해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펼쳐질‘창의융합캠퍼스 활동’전도로, 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방법으로 전도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녀교육과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구심점으로 지역을 품고 섬기며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창의적 전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3가지만 잘하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다. 첫째, 지역사회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인터넷 강의 교육프로그램 선물로 주기다. 둘째, 동아리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 칭찬과 격려하기다. 셋째, 모든 활동과 관련해 반갑게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다.

이렇다 보니 교회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어떤 교회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함으로써 각 교회의 특성에 어울리는 색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시스템이라서 주민들이 환영하고 좋아한다. 따라서 전도에 대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복음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형태로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하는 방식이라서 매우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이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 교회들의 전도에도 잘 적용되어, 나날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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