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3월 28일(금)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개곡1리 마을과 추가 2년간 자매결연 연장 협약을 맺고 무료진료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곡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의료지원서비스는 지난 ’10년 3월 어르신들과 첫 인연을 맺은 후 2년 재협약 후 ’14년 3월 종료될 예정이였으나, 마을의 인구 고령화와 지리적 여건 및 주민들의 요청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 2년을 재연장하여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 관절 질환, 근골격계 만성 통증 관리 등을 감안하여 매번 무료진료 시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세세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을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약제과에서는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복약상담과 간호지원담당관실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과 혈당체크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찰병원과 개곡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기간은 2014년 3월29일부터 2016년 3월 28일까지 2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