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펼치는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공연이 화제다.

지난 12월 08일 광화문에서 시작해 14일, 18일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펼친 이사벨이 오는 21일, 24일, 28일, 30일까지 광화문, 명동, 동대문 일대에서 낮 밤을 가리지않고 구세군 자선냄비 게릴라콘서트를 계속한다.

지난 2008년 구세군 친선대사로 임명된이후 6년째 매년 빠지지 않고 벌이는 공연이다.


한겨울 맹추위속에 빨간색 산타복장으로 변신, ‘넬라판타지아’ ‘타임투세이 굿바이’ ‘마이 에덴’등 팝페라 넘버를 열창하는 이사벨의 모습은 오는 22일 KBS<다큐 3일>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행인들은 추위를 마다않고 불우이웃을 위해 재능기부하고 있는 이사벨을 스마트폰에 담아 SNS로 퍼뜨리며 응원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게릴라콘서트를 펼칠때는 채널A<쾌도난마>의 박종진 앵커가 일부러 들러 격려하기도 했다.

이사벨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를때 추위를 잊는다.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라면서 자선냄비 거리모금에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