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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14. 7. 29(화). 15:00,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자율방범대(관악서 행운동, 광진서 자양4동, 용산서 용산동2가, 송파서 풍납1동, 영등포서 당산1동) 5개대 및 생활안전협의회(서초서 우면동, 양천서 신월1동, 도봉서 방학동, 중부서 신당5동, 혜화서 종로5가) 5개 단체를 베스트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로 선정, 인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는 서울시내 449개 자율방범대와 236개 생활안전협의회 중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 공원 등 취약지역 합동순찰 등 협력방범활동이 우수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를 선정하였다. 특히, 광진서 자양4동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포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를 구성하여 지역경찰 및 경찰서(외사계)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치안협력 봉사단체로서 경찰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세세한 취약지 까지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함으로써,근린 생활치안 확보와 성폭력ㆍ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및 강력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치안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포상에 참석한 행운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찰과의 합동순찰 등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우수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를 적극 발굴ㆍ포상 하여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민 · 경 협력치안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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