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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52개 → 126개 확대 설치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4-08-19 (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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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4년 8월부터 전국 74개 경찰서(300명)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이미 경찰은 지난해 9월 전국 52개 경찰서(292명)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신설하여 피해자 조사 → 가해자 검거 → 사후 보호·지원 등을 전담처리 하도록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지난해 9. 5. 발대 이후 성폭력 사범 검거, 해자 보호지원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폭력 사범에 대한 강력한 검거활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검거건수 및 인원이 대폭 증가하였다. 올해 3월부터는 팀별로 1~2명을 피해자 보호지원관으로 지정하여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피해자 중심의 수사방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경찰서별로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배치되며 신속한 사건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전담수사요원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을 중심으로 선발하였으며, 여성 피해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하여 여경도 총 55명(18.5%)이 포함되었다.

선발된 수사요원 전원은 8. 11. ~ 14. 한주간 경찰교육원에서 특별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앞으로 경찰청에서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조기에 정착시켜 적극적인 예방.검거활동을 전개하고 한층 내실화된 피해자 보호를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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