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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다! 사료로 보는 경찰교육사’ 발간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08-21 (목)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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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0.(수) ‘사료(史料)로 보는 경찰교육사(警察敎育史)’(국배변형판, 218×280, 100쪽, 반양장)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경찰교육원의 전신인 경찰 전문학교가 1956년 6월 처음 ‘경찰교육사’를 발간한 이후 60여 년 만에 다시 출간된 책이다. 이 책에서 인용된 총 70여점의 사진자료 중 60여장은 1950년대 교관 사진.경찰학교 지원서.교과서.수료증 등 미공개 자료로, 기존 경찰사에서 다루었던 다소 딱딱한 서술형 설명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찰교육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이 책은 학술서적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교육기관의 조직 및 역대 교장 등 서술을 최소화하고, 당시 시대상과 함께 대한제국의 ‘경무학교’부터 오늘날 경찰교육기관까지 경찰교육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 디자인도 경직된 국가기관 출판물의 성격에서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을 취하였으며, 사료(史料)를 자세히 보여주고 필요한 경우 내지(內紙)도 볼 수 있도록 격조 있는 ‘도록(圖錄)’형식을 취하였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경찰사의 존재 이유는 단순히 과거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경찰 이야기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경찰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고, 앞으로 경찰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나침반으로, 어두운 밤에도 방향을 가리키는 북극성으로 존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책의 발간을 통하여 앞으로 경찰활동, 경찰문화, 경찰인물 등에 대한 활발한 후속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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