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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이해 강좌 신설에 이은 장애인 인권보호 지침서 출간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08-22 (금)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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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장애인 경찰조사 가이드라인 출간하였다. 치안 현장에서 장애인관련 사건 처리시 경찰관이 알아야할 내용을 담은 ‘장애인 경찰조사 가이드라인’을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출간한다.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를 차지하는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사회적 약자인 이들을 위해 알아야 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에서는 ‘장애의 의미’를, 제2장은 ‘장애인에 대한 비하용어와 올바른 표현·인식’, 제3장에서는 ‘장애유형별 조사 가이드’, 제4장은 ‘장애인 수사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업무관련 규정’을 담고 있다. 아울러 별도로 경찰관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수화통역센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장애인인권센터의 주소와 연락처를 함께 담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장애인을 장애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에 경찰교육원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교과목을 편성하여 장애인에 대해 알아가는 강의를 진행했고, 이러한 강의와 함께 ‘장애인 경찰 조사 가이드라인’을 장애인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거쳐 제작했다.

 ‘장애인 경찰 조사 가이드라인’의 배포를 통해 실제 장애유형별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치안현장에서 장애인들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거나 사건 처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 제도적으로 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만들어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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