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 게시물 1,724건, 최근 0 건
 

 

경찰, 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9.1.~9.30.)’ 운영한다!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4-09-01 (월) 13:52

2014-09-01 13;50;11.jpg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개학을 맞아 학생간 서열 다툼 등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에 대비,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집중 선도·보호 학생 1:1 관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예방·선도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하여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내외 폭력서클 첩보 수집 강화 및 집중 단속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해체된 폭력서클 전원 1:1 면담 △학교·형사·지역경찰·117센터와의 정보 공유 등으로 학교내 폭력서클 현황(신규·재결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형사들은 폭력서클이 조직폭력의 공급원이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학교간 연합 서클 △상급학교 연계 서클 △성인 조직폭력과의 연계 등 학교 밖 폭력서클에 대한 첩보활동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단적·상습 폭력을 행하였거나 외부 성인 조직과 연계된 경우 즉시 검거 등 수사(필요시 구속수사)하여 세력 확대 및 추가·보복 피해를 철저히 방지하고 경미한 폭력서클의 경우 학교와 협력하여 즉시 해체하는 동시에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선도·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폭력 우려학생 및 고위험학교 특별 관리도 시행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과거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가출·비행 청소년 △기타 소년범 등 중점 선도·보호 학생 1:1 면담 등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기숙사·운동부 운영 학교 및 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집중 배치 △교사와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 설문조사 △예방교육 우선 실시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과 함께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학생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학부모들로 구성된 ‘또래지킴이’, ‘학부모 순찰대’ 등을 조직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취약 시간대 교내 순찰 등의 예방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소년 경찰학교(전국 19개소)’를 중심으로 경찰관서, 지역사회 자원을 폭넓게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자발적 참여·흥미 유발을 통해 교육 효과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에 대해 자치단체·청소년단체·의료기관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선도심사위원회(경찰서 단위 설치)에 회부하여 범죄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병원(정신의학과)과 연계 운영하는 ‘표준 선도프로그램’ 및 기타 선도프로그램에 적극 연계하여 재발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