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월 13일 충남 아산 소재 경찰교육원에서 강신명 청장을 비롯하여 지방청장, 경찰서장 등 전국 경찰 지휘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신명 경찰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의 경찰 지휘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유병언 사건으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국민의 우려를 과감히 걷어내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각급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해주길 당부하며, 경찰서장들은 조직의 중추로서 본청의 핵심 정책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