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초청, 10. 23(목) 서울지방경찰청 및 경찰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 등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일 경찰체험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경찰체험 행사는 중국·일본·몽골·베트남·태국·이란·우즈백 등 8개국 42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교육, 서울청 교통관제센터·경찰박물관 견학, 경찰기마대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경찰체험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예방 요령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이들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찾아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히, 서울지방경찰청·경찰박물관 견학 및 경찰활동 체험 등을 통해 친근한 경찰 이미지와 미래 경찰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경찰체험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고, 우리사회도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