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8일 서울 경찰공제회관에서 ‘경찰의 피해자 보호·지원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사)코바포럼*과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는 일본, 미국 등 외국의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를 살펴보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경찰의 역할 및 민·경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강신명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인의 검거와 처벌에 방점을 두었던 경찰활동도 이제 변화하고 있다며, 진정한 치안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제대로 보호받아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