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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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대테러 전문가 한자리에 모이다!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5-12-22 (화) 11:18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12월 15일(화)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5층 미소실에서 이중구 경찰청 경비국장, 토마스 부흐트(Thomas Wuchte)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테러국장, 수 키노시타(Sue kinoshita)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등 대테러 전문가와 대테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 대테러 학술대회(4th International Counter-Terrorism Conference)’를 개최했다.
 
경찰청 위기관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테러학회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테러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테러정보를 공유하고, 공고한 국제 대테러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이만종 한국테러학회 회장은 ‘한국의 테러발생 가능성과 국가 대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토마스 부흐트(Thomas Wuchte)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테러국장과 수 키노시타(Sue kinoshita)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는 각각 ‘유럽안보협력기구의 테러 예방(급진화 및 테러원 모집)’과 ‘영국의 대테러 정책방향’에 관한 연설을 했다.
 
오후에 이어진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최응렬 교수의 진행으로 ‘국제 테러 동향과 각국의 대응 노력’을 주제로 3개의 소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수원여대 황세웅 교수가 진행한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위기협상 기법 및 주요 사례 분석’에 대해 3개의 소주제별로 각 토론자가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을 개진했다.
 
이중구 경찰청 경비국장은 환영사에서, 테러의 양상과 그로 인한 영향이 글로벌화 되어 가는 환경 속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전 세계의 테러를 엄단하기 위한 굳건한 연결망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찰청은 국내?외 대테러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 부대의 역량을 강화해 테러 예방 및 대응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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