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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혈액난 해소를 위해 중앙경찰학교 새내기 경찰을 선두로 전국 경찰이 팔 걷어부쳐...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6-01-27 (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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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찰에 입문한 중앙경찰학교 새내기 경찰 교육생들이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팔을 걷어부쳤다.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400여 명이 25일 17시부터 20시까지 단체 헌혈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헌혈은 강도 높은 훈련과 수업을 받으며 프로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경찰 교육생들이 학사일정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과 후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추운 날씨임에도 너도나도 헌혈에 참여하면서 마감시간까지 대기자가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유윤식 교육생은 “혈액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혈에 동참했으며 경찰에 들어온 후 첫 헌혈이고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수술중인 환자에게 수혈할 피조차 부족한 위급 상황을 인식하고 전국적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체 14만 경찰이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중앙경찰학교 새내기 경찰을 시작으로 본청과 지방경찰청별로 실정에 맞추어 2월 한 달간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라는 경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경찰관서별로 연 2회씩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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