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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로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3-03 (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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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성한)은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고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제압하여 평온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 30~4. 30)?을 운영, 폭력서클 집중 단속, 학교 주변 학생 안전 확보, 학생 대상 홍보.교육 등 강도 높은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학기 초, 폭력서클의 신규형성 및 재결성에 대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책임교사 등)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폭력서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경미한 서클의 경우 즉시 해체하는 동시에 선도프로그램에 적극 연계하여 선도.관리하는 한편, 장기적.집단적 범죄행위를 하였거나 외부(성인) 조직과 연계된 경우에는 즉시 수사를 개시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등 폭력서클 수준에 따라 맞춤형 대응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범사회적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과 함께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학생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학부모들로 구성된 또래지킴이, 학부모 순찰대 등을 조직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취약 시간대 교내 순찰 등의 예방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육당국.자치단체.NGO와 함께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학교폭력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경찰관.책임교사 간 정례 간담회 등 警.學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폭력서클 등 학교폭력 발생시 공동 대응토록 한다.
 
모든 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을 알 수 있도록 학교 게시판.전단지.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전담경찰관의 성명과 연락처를 적극 홍보하고 전담경찰관.학생 간 카카오톡 등 SNS 친구 맺기를 활성화하여 사이버폭력 등 피해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수시 상담·지원하는 한편, 전국 치안센터 20개소를 리모델링하여 교육부와 합동으로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 학생들이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학교폭력 가.피해자가 되어보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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