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월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학암포 어촌계를 찾아 어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운용교육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선박종사자의 V-Pass 사용법 미숙 및 관리 부주의로 인해 SOS 신호 발신 등 오작동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원활한 어선 출입항 신고 자동화를 위해 어촌계 회의실에서 김종운 해상안전과장이 어민 20여명을 대상으로 V-Pass 사용법 및 운용활성화 관련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