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해양경찰 122구조대, 강릉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4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구조정, 크레인 등을 동원한 가운데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강릉시 주문진항을 중점으로 민·관 합동 잠수인력(다이버 요원)과 해양경찰 122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관계기관 인력40여명과 선박 및 차량 4척의 장비를 동원하여 수중 침적 쓰레기 8톤을 육지로 수거했다.
속초해경은 매년 속초, 고성, 강릉 지역의 큰 항포구를 중심으로 각 관계기관의 인력이 참가한 가운데 수중 침적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바다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