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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1억원을 지켜준 축협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6-11-21 (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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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총경 이건화 는 ‘16. 11. 18. 10:00경 지역민에 자산을 지켜준 영암축협 정혜미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하여 축협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16. 11. 16 14:00경 전남 영암군 영암읍 영암축협에서 “고객이 통화를 하면서 현금 1억원 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보이스 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 되었다. 신고를 접한 읍내파출소 직원은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하여 신속히 출동하였고 1억원을 인출하기 직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를 예방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축협직원 박혜미씨는 거래가 잦아 잘 알고 지내던 피해자가 지나치게 큰 돈을 인출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이유를 묻자, 평소와는 다르게 손을 떨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하여 “지금 현금이 부족하여 시간이 걸린다”며 예금인출을 지연시키고 피해자를 안정시킨 후 대화를 유도하자 “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현금을 모두 빼내어 집에 보관 하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 피싱 임을 확인하고, 112로 신고를 하여 피해자가 범죄로부터 벗어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이에 영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정 오삼택 은 보이스 피싱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 상대로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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