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월 1일 (수) 경남청사 별관에서 경상남도 해양범죄 수사 인력과 조직을 통합한 광역·전문 수사부서로써 '해양범죄수사대' 를 신설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경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6개소 중 경남지역 5개소에 대한 치안 강화의 필요성과 넓은 해안선(2,453km)을 따라 해양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해권, 거제권, 사천,남해권역의 적극적인 해양치안을 위해 해양범죄수사의 전문화·광역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치안수요가 많은 해양 관할 시·군의 치안수요 분석과 각 지역 수사 인력 및 장비의 적정성 진단과 인력 재배치 통합 논의를 거쳐, 기존 인력의 활용·재배치를 통해, 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광역 수사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청장은 "해양범죄수사대는 변화하는 해양치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적, 지능적 해양범죄를 발본색원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경남' , '모두가 행복한 경남' 을 만들 수 있도록 해양 치안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