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4월 5일 청사 4층 강당에서 지방청 과?계장, 도내 전 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경남경찰청에서 도민의 안전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지선지키기 등 '선지키기 In-Line운동'과 '경청하라! 도민의 소리' 시책에 대한 중간 점검과 112 총력대응체제 확립,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4대악 등 생활범죄근절,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준법·평화집회 정착, 피해자 인권 보호 등의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6개의 킹핀(King-Pin) 과제의 치안 성과 등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대해 분석·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5월9일 있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총력단속 체제 유지를 위해 관서별 선거상황실 운영, 5대 선거범죄 척결(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금품선거, 여론조작)을 위한 단계별 처리지침 공유 등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경남청장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공정한 자세가 필요하다. 경찰의 기본 임무인 도민의 안전확보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마음자세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