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 외사과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어려운 다문화가정 10세대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쌀(세대당 20kg 2포씩)을 전달했다. 인천경찰청은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을 배려하는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및 안정적 사회정착과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하여 해당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어려운 환경속에 남편과 자녀 3명을 양육하고 있는 인천시 남구 루지애바 ○○(28세, 우즈베키스탄)은 따뜻한 방문에 서튼 한국말로 “어려운 형편에 자녀를 양육하기도 힘들었는데 한국경찰이 직접 방문하여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 협력단체인 산업기술유출자문위원회(위원장 서달문)의 후원을 받아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10세대를 선정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 것으로, 인천경찰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장학금 전달 등 더 적극적인 도움과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