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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民·警 합동 간담회』 개최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6-17 (화)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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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에서 '14. 6. 13(금) 10:00,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청주국제공항 등 도내 국가중요시설장 및 다중이용시설장, 경찰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民 ·警간 공감대 형성 및 정보공유로 위기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民·警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윤종기 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시설 방호를 위해 상황에 맞는 세심한 방호계획 수립과 유사시 적절한 현장조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찰도 시설 점검 및 재난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는 초청강연에서 포괄적 안보와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인간의 존엄성과 국민의 행복한 삶과 연결하여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로 부터 공감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국가의 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 외에 기능, 시설, 시스템을 의미하는 국가핵심기반에 대한 안보를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체계적 위기관리를 위해 예방, 대비, 대응 그리고 복구에 맞는 매뉴얼 정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반복적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토론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 발생한 재난들이 원칙을 위반한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며 관리자의 무관심이 희생자를 키웠다며, 재난 등 안전사고에 대비 지속적인 훈련과 시설장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 노인요양병원, 대형 유흥업소 등 350여개 시설에 대해 불법구조 변경 등 안전 저해요소 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위법사항은 시정·권고 및 형사처벌 조치를 취하는 등 재난대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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